네, X-ray에서 Fibula(비골)가 중간에서 끊겨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수 있습니다.
🔹 왜 Fibula가 끊겨 보일까요?
- 과거의 비골 골절 (Healed Fibular Fracture)
- 예전에 비골 골절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적으로 유합되거나, 섬유조직(fibrous tissue)으로 대체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특히, 비골은 체중 부하(weight-bearing)를 직접 담당하지 않기 때문에 완전한 골유합이 이루어지지 않아도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 선천적 비골 형성 이상 (Congenital Fibular Hypoplasia or Pseudoarthrosis)
- 일부 사람들은 선천적으로 비골이 완전히 연결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 특히, 신경섬유종증(NF, Neurofibromatosis)이나 선천성 가성관절증(Congenital Pseudarthrosis of the Fibula, CPF) 환자에서 이런 소견이 보일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증상이 없다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비골 절골술(Osteotomy) 또는 수술 후 상태
- 과거에 HTO(High Tibial Osteotomy)나 LCWHTO(Lateral Closing Wedge High Tibial Osteotomy) 등을 시행하면서 비골을 일부 절골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 이런 경우, 비골이 중간에서 끊겨 보일 수 있지만 경골(Tibia)이 체중을 주로 담당하므로 기능적인 문제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 X-ray 촬영 각도의 영향
- X-ray에서 특정한 각도로 촬영되면, 실제로 뼈가 끊어지지 않았어도 불완전한 연결부위가 단절된 것처럼 보일 수 있음.
- 특히, 비골은 길고 가는 뼈이기 때문에 촬영 시 위치나 회전 상태에 따라 단절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 비골이 끊겨 있어도 괜찮은 이유
✔ 비골은 체중 부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음
- 하지(leg)의 체중 부하는 거의 80~90%가 경골(Tibia)이 담당하고, 비골은 보조적인 역할을 합니다.
- 따라서, 비골이 부분적으로 절단되거나 유합되지 않아도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기능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음
- 비골은 주로 발목 안정성(Ankle Stability)과 일부 근육 부착부 역할을 합니다.
- 하지만,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없다면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을 가능성이 높음.
✔ 다른 증상이 없다면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음
- 통증, 부종, 불안정성(Instability), 보행 장애가 없다면 추가적인 치료 없이 경과 관찰만 해도 괜찮을 가능성이 큼.
🔹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확인이 필요함!
💢 1. 환자가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 만약 비골이 끊긴 부위에서 만성적인 통증이 있다면, 가성관절증(Pseudarthrosis)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이 경우, 수술적 치료(고정술, 골이식 등)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2. 발목 불안정성(Ankle Instability)이 있는 경우
- 비골이 발목 관절(Lateral Malleolus)과 연결되지 않으면 발목이 불안정해질 수 있음.
- 특히, 반복적인 발목 염좌(Ankle Sprain)나 보행 시 불안정함이 있다면 평가가 필요합니다.
💢 3. 신경 증상이 있는 경우 (저림, 감각 이상 등)
- 비골 주변에는 **비골신경(Peroneal Nerve, Common Fibular Nerve)**이 지나갑니다.
- 만약 신경이 눌리거나 손상되면 발등 감각 저하, 족하수(foot drop, 발을 들어올리기 어려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음.
- 이런 증상이 있다면 신경 평가(EMG, 신경전도검사 등)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 결론
✅ X-ray에서 비골이 중간에서 끊겨 보이더라도, 특별한 증상이 없다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 하지만, 통증, 발목 불안정성, 신경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없는 경우에는 굳이 치료하지 않고 경과 관찰을 해도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결론적으로, 증상이 없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
'★stu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HTO(High Tibial Osteotomy, 근위 경골 절골술)에서 Uni-plane(단면 절골)과 Bi-plane(이중 절골)의 차이 (0) | 2025.02.12 |
---|---|
정맥주사(IV, Intravenous) 잘하는 법 (0) | 2025.02.12 |
Spine 시술에서 Needle을 사용하여 Atelocollagen을 주입하는 이유 및 방법 (0) | 2025.02.06 |
Spine 시술에서 Atelocollagen을 이용한 Prolo Therapy의 효과 (0) | 2025.02.06 |
LCWHTO에서 Fibula를 절골하는 이유 (0) | 2025.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