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맥주사(IV, Intravenous) 숙련도를 높이려면 다음과 같은 핵심 기술과 팁을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준비 단계
✅ 손 위생 및 장비 준비
- 손을 깨끗이 씻고 장갑을 착용합니다.
- 필요한 물품(주사기, 바늘, 알코올 솜, 지혈대, 생리식염수 등)을 미리 준비합니다.
✅ 환자에게 설명하기
- 환자에게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긴장을 풀도록 유도합니다.
- "조금 따끔할 수 있습니다."라고 미리 말해주면 환자가 놀라는 걸 방지할 수 있습니다.
2. 혈관 찾기
✅ 좋은 혈관 고르는 법
- 팔꿈치 안쪽, 손등, 손목 근처의 정맥을 우선적으로 찾습니다.
- 굵고 탄력이 있는 혈관이 좋습니다.
- 환자가 탈수 상태라면 정맥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으므로 온찜질을 하거나 팔을 아래로 내리게 하면 혈관이 잘 부풀어 오릅니다.
✅ 지혈대(토니켓) 사용법
- 지혈대를 팔 위쪽 7~10cm 부위에 묶고 12분 이상 유지하지 않습니다.
- 너무 강하게 묶으면 혈류가 차단되어 혈관이 오히려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3. 주사 과정
✅ 바늘 삽입
- 바늘을 15~30도 각도로 피부를 뚫고 들어갑니다.
- 혈관에 정확히 들어가면 후방 유출(backflow, 피가 역류하는 현상)이 확인됨 → 이후 각도를 낮추고 조금 더 삽입합니다.
- 부드럽게 카테터를 밀어 넣은 후 바늘은 제거합니다.
✅ 고정 및 세트 연결
- 테이프로 카테터를 단단히 고정합니다.
- 수액세트나 주사기를 연결한 후 생리식염수로 플러싱(혈관이 뚫렸는지 확인하는 과정) 합니다.
- 붓기나 통증이 없고, 정상적으로 주입되면 성공!
4. 마무리 및 주의 사항
✅ 환자 상태 확인
- 주사 후 피부가 부풀어 오르거나(침윤), 통증이 심하다면 혈관을 제대로 찌르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혈관이 터졌다면 즉시 제거하고 다른 부위에 다시 시도합니다.
✅ 바늘 제거 후 처치
- 바늘을 제거할 때는 부드럽게 빼고, 깨끗한 거즈로 눌러줍니다.
- 압박 후 반창고를 붙이고, 환자에게 5~10분간 압박하도록 안내합니다.
5. 숙련도를 높이는 팁
🔹 모형(실습용 팔)으로 연습: 병원 교육기관이나 실습 센터에서 연습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환자를 경험: 피부 상태, 혈관 크기 등이 다르므로 경험이 중요합니다.
🔹 침착하게 접근: 환자가 긴장하면 혈관이 수축되므로, 말로 편안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 실패 시 너무 많은 시도 금지: 한 부위에서 2번 이상 실패하면 다른 사람이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함 + 정확한 혈관 선택 + 부드러운 기술"입니다!
처음엔 어렵지만 연습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숙해질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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