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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관절 고정술(Ankle Fusion, Arthrodesis)

thingpa 2025. 2. 3. 14:02

족관절 고정술(Ankle Fusion, Arthrodesis)

족관절 고정술(발목 관절 유합술)은 심한 발목 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관절염 등)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발목 관절을 **영구적으로 고정(유합)**하여 통증을 줄이고 보행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1. 족관절 고정술이 필요한 경우

중증 발목 관절염 (연골이 심하게 닳아 뼈끼리 맞닿아 있는 경우)
만성 발목 불안정성 (반복적인 염좌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경우)
족관절 변형 (발목이 휘거나 심한 불균형이 있는 경우)
이전 수술 실패 (인공관절 치환술 후 실패 등)
외상 후 관절염 (골절이나 심한 손상 후 발목 기능이 저하된 경우)


2. 수술 방법

🔹 전통적인 방법

  1.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뼈 표면을 다듬음
  2. 정상적인 정렬로 맞춘 후 뼈끼리 밀착
  3. 금속 나사, 판(plate), 또는 봉(rod)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
  4. 시간이 지나면서 뼈가 하나로 유합됨 (보통 10~12주)

🔹 관절경(내시경) 이용 방법

  •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하여 회복이 빠름
  • 그러나 심한 변형이 있는 경우 개방형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3. 수술 후 회복 과정

🏥 입원 기간: 2~5일 정도
🚷 비체중 부하(Non-weight bearing):

  • 6~12주간 목발이나 휠체어 사용
    👣 부분 체중 부하(Partial weight bearing):
  • 약 10~12주 후부터 부츠 착용 후 점진적 체중 부하
    🏃 완전 체중 부하(Full weight bearing):
  • 보통 3~6개월 후 가능
    💪 재활 및 물리치료:
  • 발목 주변 근육 강화, 보행 균형 개선

4. 족관절 고정술의 장점과 단점

장점:

  • 심한 통증 완화
  • 발목의 안정성 향상
  • 일상적인 활동 및 가벼운 운동 가능

단점:

  • 발목이 완전히 고정되어 움직임이 불가능
  • 주변 관절(발목 위·아래 관절)에 과부하 발생 → 2차 관절염 위험
  • 수술 후 완전 유합 실패 가능성 (비유합, 나사 풀림 등)

5. 족관절 고정술 vs 인공관절 치환술

 

구분 족관절 고정술 인공관절 치환술
운동 범위 없음 (고정됨) 있음 (관절 유지)
통증 완화 매우 효과적 효과적이나 제한적
내구성 평생 유지 가능 10~15년 후 재수술 가능성
부작용 주변 관절 부담 증가 인공관절 마모 가능
적합 대상 젊고 활동적인 환자 고령 환자, 낮은 활동량

젊고 활동적인 환자는 족관절 고정술이 적합
고령 환자나 덜 활동적인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고려


📌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재활 과정이나 다른 치료 옵션도 알려드릴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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