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관절 고정술(Ankle Fusion, Arthrodesis)
족관절 고정술(발목 관절 유합술)은 심한 발목 관절염(퇴행성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외상 후 관절염 등)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과 불안정성이 있는 경우 시행하는 수술입니다. 이 수술은 발목 관절을 **영구적으로 고정(유합)**하여 통증을 줄이고 보행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1. 족관절 고정술이 필요한 경우
✅ 중증 발목 관절염 (연골이 심하게 닳아 뼈끼리 맞닿아 있는 경우)
✅ 만성 발목 불안정성 (반복적인 염좌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려운 경우)
✅ 족관절 변형 (발목이 휘거나 심한 불균형이 있는 경우)
✅ 이전 수술 실패 (인공관절 치환술 후 실패 등)
✅ 외상 후 관절염 (골절이나 심한 손상 후 발목 기능이 저하된 경우)
2. 수술 방법
🔹 전통적인 방법
- 손상된 연골을 제거하고 뼈 표면을 다듬음
- 정상적인 정렬로 맞춘 후 뼈끼리 밀착
- 금속 나사, 판(plate), 또는 봉(rod)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
- 시간이 지나면서 뼈가 하나로 유합됨 (보통 10~12주)
🔹 관절경(내시경) 이용 방법
- 작은 절개를 통해 시행하여 회복이 빠름
- 그러나 심한 변형이 있는 경우 개방형 수술이 필요할 수 있음
3. 수술 후 회복 과정
🏥 입원 기간: 2~5일 정도
🚷 비체중 부하(Non-weight bearing):
- 약 6~12주간 목발이나 휠체어 사용
👣 부분 체중 부하(Partial weight bearing): - 약 10~12주 후부터 부츠 착용 후 점진적 체중 부하
🏃 완전 체중 부하(Full weight bearing): - 보통 3~6개월 후 가능
💪 재활 및 물리치료: - 발목 주변 근육 강화, 보행 균형 개선
4. 족관절 고정술의 장점과 단점
✅ 장점:
- 심한 통증 완화
- 발목의 안정성 향상
- 일상적인 활동 및 가벼운 운동 가능
❌ 단점:
- 발목이 완전히 고정되어 움직임이 불가능
- 주변 관절(발목 위·아래 관절)에 과부하 발생 → 2차 관절염 위험
- 수술 후 완전 유합 실패 가능성 (비유합, 나사 풀림 등)
5. 족관절 고정술 vs 인공관절 치환술
구분 | 족관절 고정술 | 인공관절 치환술 |
운동 범위 | 없음 (고정됨) | 있음 (관절 유지) |
통증 완화 | 매우 효과적 | 효과적이나 제한적 |
내구성 | 평생 유지 가능 | 10~15년 후 재수술 가능성 |
부작용 | 주변 관절 부담 증가 | 인공관절 마모 가능 |
적합 대상 | 젊고 활동적인 환자 | 고령 환자, 낮은 활동량 |
➡ 젊고 활동적인 환자는 족관절 고정술이 적합
➡ 고령 환자나 덜 활동적인 경우 인공관절 치환술 고려
📌 추가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재활 과정이나 다른 치료 옵션도 알려드릴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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