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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과 7형(HHV-7)

thingpa 2025. 2. 24. 10:41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과 7형(HHV-7) 개요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HHV-6)과 7형(HHV-7)은 헤르페스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대부분 영유아기에 감염되며 돌발진(장미진, Roseola)이라는 질환을 유발합니다.


1.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6형 (HHV-6)

특징

  • 1986년에 발견된 바이러스로, A형(HHV-6A)과 B형(HHV-6B) 두 가지 아형이 있음
  • 주로 HHV-6B가 돌발진을 유발하며, HHV-6A는 면역억제 환자에서 신경계 감염과 관련 있음
  • 생후 6~24개월 사이 영유아가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음
  • 성인에게도 존재하지만 대부분 면역이 형성되어 별다른 증상을 일으키지 않음

전파 경로

  • 주로 타액(침)을 통해 감염되며, 부모나 형제자매로부터 전염될 수 있음
  • 감염 후 잠복기를 거쳐 발열과 돌발진이 나타남

증상

  • **고열 (3940℃)**이 35일간 지속
  • 열이 내린 후 얼굴, 복부, 몸통을 중심으로 붉은 반점(발진) 발생
  • 일부 아기들은 열성 경련을 동반할 수 있음
  • 드물게 뇌염, 간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음 (특히 면역력이 약한 경우)

2. 인간 헤르페스바이러스 7형 (HHV-7)

특징

  • 1990년에 발견된 바이러스로, HHV-6과 비슷한 특성을 가짐
  • 감염 시기는 HHV-6보다 조금 늦어 주로 2~5세 사이에 감염
  • 감염 후에는 대부분 무증상이지만, 일부에서 돌발진을 유발할 수 있음

전파 경로

  • 침,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
  • 감염 후 평생 체내에 잠복하며, 면역력이 저하되면 재활성화될 수도 있음

증상

  • HHV-6과 유사하지만 증상이 더 경미한 편
  • 고열 후 발진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열성 경련이 동반될 수도 있음
  • 면역억제 상태(예: 장기 이식 환자)에서는 뇌염, 폐렴, 골수억제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음

3. HHV-6 & HHV-7 감염 후 경과

  • 감염 후 대부분의 아이들은 면역이 형성되어 평생 재감염되지 않음
  • 바이러스는 체내에 잠복하지만, 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에서는 재활성화되지 않음
  • 성인의 경우 면역이 약해질 때(예: 장기 이식, 면역억제 치료) 재활성화될 수 있음

4. 치료 및 관리

  •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완화 중심으로 관리
    • 열이 높으면 해열제 사용 (예: 아세트아미노펜, 이부프로펜)
    • 충분한 수분 공급
    • 편안한 환경 조성 및 휴식
  • 대부분 1주 이내에 자연 회복됨
  •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항바이러스제(간시클로버 등)가 필요할 수도 있음

5. 예방 방법

  • 특정 백신은 없음
  • 감염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관리(손 씻기, 타액 접촉 피하기)**가 중요
  • 부모나 보호자는 감염된 아이와 접촉 시 주의

6. HHV-6과 HHV-7의 차이점 요약

특성HHV-6HHV-7

발견연도 1986년 1990년
아형 HHV-6A, HHV-6B 단일 유형
주요 감염 연령 생후 6~24개월 2~5세
전파 경로 침, 호흡기 분비물 침, 호흡기 분비물
대표 질환 돌발진 (특히 HHV-6B) 돌발진 (드물게 유발)
발열 지속 기간 3~5일 3~5일
열성 경련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음 낮음
면역억제 상태에서 위험성 뇌염, 폐렴, 간염 가능 뇌염, 골수억제 가능

결론:

  • HHV-6과 HHV-7은 대부분의 아이들이 어릴 때 감염되는 바이러스로, 특히 HHV-6B는 돌발진(장미진)의 주요 원인입니다.
  • 감염되면 고열 후 발진이 나타나지만 대부분 자연적으로 회복됩니다.
  • 특별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 관리 및 면역력 유지가 중요합니다.